▲ 이젠 영상으로 편하게 보자!
(유튜브 영상 화질 : 3840x2160 / 4K 해상도 지원)
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오늘은 WD BLACK SN750이 영상 편집 프로그램, 그중에서도 컨텐츠 크리에이터나 전문 편집자, 일반인도 흔히 접하게 되는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에서 실제로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어도비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저장 장치는 시스템의 필수 요소 중 하나로, 그중에서도 프로그램 구동에 스토리지 영향을 많이 받는 편집 프로그램은, 시스템 견적 구성에도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저는 영상을 전문적으로 편집하는 편집자는 아니지만, 제품 리뷰를 진행하면서, 또는 게임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면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게 바로,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입니다. 따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애프터 이펙트를 활용해, 단순한 소스 추가나, 템플릿을 이용해 인트로를 제작하는 등의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작업에서도 차이가 발생하는지 궁금해서 준비해봤습니다.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를 통해 SN750과 일반 SATA3 SSD, WD BLACK HDD에서 각각 실행과 불러오기, 렌더링 작업을 진행했으며,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WDC 앰버서더 4기 활동으로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스펙
테스트 진행
▲ 정확한 비교를 위해, 동일한 시스템 사양과, 시스템 환경이 사용되었습니다. Acronis True Image WD Edition을 통해, 비교할 제품 각각에 WD BALCK SN750의 전체 데이터 및 파티션을 복제[가이드 보기]한 후, 프로그램의 옵션 및 영상 촬영 세팅 등 모든 것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최대한 변수를 배제했습니다.
▲ 각 저장 장치의 기본적인 크리스탈 마크 성능입니다.
속도 비교
▲ 가장 먼저,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를 각 장치별로 구동을 해봤습니다. 작업표시줄의 바로 가기를 통해,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홈 화면이 뜰 때까지 소요된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 NVMe SSD인 WD BLACK SN750과 SATA SSD, 그리고 WD BLACK HDD의 3가지 제품군에서 소요된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실행 속도 구간은, SN750의 경우 19.03초로 가장 빨랐으며, SATA SSD는 23.54초, WD BLACK HDD는 1분 24초를 기록했습니다. 확실히,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다른 응용 프로그램보다 구동하는데 부담이 많이 가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동일한 프로젝트를 불러오는데 소요된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프로젝트를 불러온 뒤, 모든 미디어를 불러와서, 실제로 편집이 가능한 구간까지 소요된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 모든 미디어를 불러오기까지, SN750은 3.36초가 소요되었으며, SATA SSD가 6.11초, HDD가 12.28초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 또한, 동일 드라이브에 저장된 영상을, 애프터 이펙트로 불러들이는 속도를 테스트해봤습니다. 만들어낸 동일 파일 복사 자료가 아닌, 실제로 사용했던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파일 째 불러오는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 NVMe SSD인 SN750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기존에 프리미어 프로 편에서 다뤘던 방법은, 다른 드라이브에서 자료를 불러오는 테스트였지만, 이번 테스트는, 동일 드라이브 내의 자료를 불러오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해당 테스트에서는 SN750이 3.14초, SATA SSD는 20.22초, HDD는 2분 1초로 측정되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32초가량의 영상을 출력하는데 소요된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출력물의 해상도는 1,920 x 1,080의 FHD 해상도, 30프레임, 최고 설정 프로필을 설정하여 출력을 진행했습니다.
▲ 해당 테스트에서는, SN750이 9분 56초로 가장 빨랐으며, SATA SSD는 14분 23초, HDD는 15분 58초 소요되었습니다.
온도 비교
▲ 모든 속도 측정이 끝나고 난 후, 각 저장 장치의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측정 프로그램은 CPUID HWMonitor가 사용되었습니다. SATA SSD와 HDD는 케이스 하단에서 별도의 쿨링을 받지만, SN750은 프로세서 바로 아래에 장착되어 있어, 아무래도 발열을 해소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측정 시 최대 56도를 기록했으며, 유휴 시에는 39도로 측정되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방열판이 탑재되지 않은 모델로, 500GB와 1TB 이상부터 EKWB의 방열판이 옵션으로 달리기 때문에, 온도에 민감하시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또, SN750은 용량이 커질수록, 쓰기 속도가 향상되기 때문에, 250GB의 성능 차이를 확인하셨다면, 그 이상의 제품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후기
▲ 이렇게 해서, SN750으로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를 이용해봤습니다. 확실히, 이러한 간단한 작업에서도 NVMe SSD가 SATA SSD 보다 빠른 게 확인이 되었으며, 게임에서뿐만 아니라 업무에서도 어느 정도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 차이가 HDD에서 SSD로 넘어왔을 때의 체감 성능보다 차이가 적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는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NVMe SSD인 WD BLACK SN750은, 하이엔드 게이머나 디자인, 영상 편집자의 마지막 성능 향상 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일부 데이터로 간단한 작업만 진행했지만, 사실 대용량의 영상 파일들과, 여러 프로젝트나 시퀀스, 컴포지션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편집 전문가분들에게는 충분히 체감이 가능한 성능을 보일 것입니다. 간단한 작업을 이용하시는 분들, 전문가분들 모두 가장 빠른 속도로 작업을 마무리하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벌써, 웨스턴디지털 SSD 앰버서더 4기의 활동도 7주차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편은 이것으로 마무리를 짓고, 다음 시간에는 게임 편을 마무리하는 게시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제품 다나와 링크 :
[본 리뷰는 WDC 앰버서더 4기 활동으로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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