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코비 MAGIC IRON 게이밍 마이크 XM70입니다. 해당 제품은, USB 방식의 데스크 스탠드형 마이크로, 레인보우 LED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사운드 카드를 내장하고 있어, 외부 출력이 가능하고, 자신의 목소리 또한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또한, 음소거 버튼을 통해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음성 채팅이나 통화뿐만 아니라, 1인 방송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게이밍 헤드셋을 통해, 게임 시에 팀원과 음성 채팅을 오랜 기간 해왔지만, 헤드셋은 취식이나 움직임에 제약이 있어 굉장히 불편하기도 하고, 머리카락이 눌리거나 오늘 같이 더운 날 답답하기 때문에, 좀 더 자유로운 환경에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스탠드형 마이크를 더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1인 방송인들도 헤드셋보다는 외형적으로나, 활동 범위로나 이어폰이나 스탠드형 마이크를 사용하고 있는 데에는 그 이유가 있는데요. 서로 장단점이 있는 만큼, 오늘은 해당 제품에 초점을 맞춰 리뷰를 이어나가겠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아임커머스와 네이버 체험단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패키지 전면에는 제품의 외형이 인쇄되어있으며, 후면에는 주요 특징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언 박싱
▲ 구성품은 심플하게 XM70 게이밍 마이크 본체 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형
▲ XM70은 게이밍 마이크답게,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탱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플라스틱 재질이 사용되었지만 견고함과 메탈릭함이 느껴집니다.
▲ 특히, 마이크는 스프링으로 설계되어 있는데, 각도 조절 시 발생하는 손상을 최소화하여 내구성을 강화했습니다. 마이크는 최대 0도에서 45도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 코비 게이밍 마이크 XM70은 레인보우 LED를 지원합니다. 요즘 게이밍 트렌드는 아무래도 RGB LED인데,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은 불가하지만, 빨간색부터 시작해서 보라색으로까지 색상 순환이 물 흐르듯 이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LED 제품들과 잘 어울립니다. LED는 중앙의 방패 모양과 좌, 우측의 아크릴 부분에서 점등됩니다.
▲ 제품의 좌측에는, 마이크 음소거 버튼이 구성되어있어, 해당 버튼을 통해 빠르게 마이크를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음소거를 활성화하면, 해당 버튼에 빨간색 LED가 점등됩니다.
▲ XM70 게이밍 마이크 후면에는 LED를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측에 AUX 단자를 통해 외부 출력이 가능합니다.
▲ 제품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있습니다.
▲ 도금 처리된 USB 단자와 페라이트 코어가 장착된 패브릭 케이블이 사용되었습니다.
설치
▲ 마이크는 USB만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마이크 볼륨 조절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설정이 필요합니다. 시작-제어판-하드웨어 및 소리-소리 탭이나, 윈도우 우측 하단의 아이콘을 통해 소리 탭을 불러옵니다. 소리 탭에서 마이크와 AUX 단자로 출력되는 스피커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 녹음 탭에서는 마이크와 관련된 설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연결된 XM70 마이크를 선택한 후, 속성을 눌러 볼륨을 조절합니다. 또한, 수신 대기 탭에서 "이 장치로 듣기"에 체크를 하면, 기본 재생 장치에서 마이크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기본 재생 장치가 PC 스피커 면 스피커로, 모니터 면 모니터로 마이크로 녹음하는 소리가 같이 출력되며, 기본 재생 장치를 XM70 스피커로 설정하면, XM70 AUX 단자에 연결된 음향 장치를 통해 마이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여, XM70에 이어폰을 연결해, 자신의 목소리를 모니터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재생 탭에서 해당 장치를 기본 재생 장치로 선택하면, PC 스피커 대신에 XM70에 연결된 음향장치로 시스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XM70에 이어폰을 연결한 후, 기본 재생 장치를 XM70으로 변경하면, PC에서 출력되는 사운드를 XM70에 연결된 이어폰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녹음 탭에서 마이크의 "이 장치로 듣기"를 체크해두었다면, 이어폰을 통해 마이크로 녹음되는 사운드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테스트
▲ 코비 게이밍 마이크 XM70을 사용하여, 녹음[링크]을 진행해봤습니다. 바탕화면에서 아무런 타건이나 기타 소음이 없는 상황과, 타건 및 마우스 클릭 등의 게임 시 상황으로 진행했으며, 비교를 위해 로지텍 G533도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마이크와 얼굴과의 거리는 약 40CM 정도 거리를 두었으며, 키보드는 20CM, 마우스는 5CM 정도 거리에서 녹음했습니다. 헤드셋의 경우 얼굴과의 거리는 약 2CM 정도며, 키보드와는 30CM, 마우스는 40CM 정도 거리에서 녹음했습니다. 스탠드 마이크의 경우, 책상 위에 올려놓기 때문에 키보드 타건음이나 클릭음이 들어가기 쉬운데, 마이크와 얼굴, 키보드 간의 거리를 균형 있게 조정하면, 충분히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기
▲ 이렇게 해서 XM70을 사용해봤습니다. 음질도 깔끔한 편이고, 무엇보다 키보드 타건음이 귀를 찌르지 않았으며, 거리만 잘 조정하면 충분히 깔끔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마이크의 길이가 조금 더 길었다면 환경을 구축하기 조금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게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충분히 메리트 있는 마이크고, 사운드 카드가 내장되어있어,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사운드 출력도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본체 뒤에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XM70 뒷면에 연결하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통해, 모니터링 기능과 사운드 출력을 동시에 사용해서, 이어폰으로 시스템 사운드와 나의 목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도 있어서, 게임과 모니터링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탠드 마이크 특성상 움직임에 제약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디스코드나 음성 채팅 및 스카이프같은 통화가 가능합니다.
제품 네이버 쇼핑 링크 :
[본 리뷰는 아임커머스와 네이버 체험단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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