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웨이코스 씽크웨이의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 CROAD W9 디테처블 입니다. 해당 제품은, 좌우 대칭형 쉘을 적용했으며, 양쪽에 버튼을 둔 양손 모두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제품 내부에 무선 수신기를 수납할 수 있으며, 유선으로 사용 시에는 동시 충전을 지원합니다. 또한, 별도의 사이드 윙과 무게 추를 제공해, 보다 자유로운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CROAD W9에 탑재된 PMW-3389센서는, 최대 16,000DPI를 제공하며, 400IPS의 정밀한 추적속도를 가진, 게임에 특화된 센서입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며, RGB LED와 매크로 기능, 버튼 기능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스펙
패키지
▲ 패키지 전면에는, 제품의 외형이 인쇄되어 있으며,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탈부착이 가능한 사이드 윙이 함께 인쇄되어 있습니다.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웨이코스 씽크웨이의 상징적인 검은색과 노란색의 조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패키지 후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과 상세 스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 W9 디테처블 패키지 상단에 고리를 구성했으며,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언 박싱
▲ 구성품은, 씽크웨이 CROAD W9 게이밍 마우스 본체와 사이드 윙, 리시버 보관함, 무게 추, 사용 설명서, USB Type-C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형
▲ CROAD W9 디테처블 유무선 마우스는, 무광 재질의 좌우 대칭형 쉘이 사용되었습니다. 상하도 엇비슷하게 대칭을 이루고 있지만, 등과 엉덩이 사이 부분이 살짝 도톰한 형태입니다. 상단과 하단에 이어진 하우징은, 매우 거친 코팅이 사용되었습니다. 지문이나 기름기는 잘 묻어나지 않지만, 먼지가 비교적 잘 붙고, 살짝 까끌까끌한 느낌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미끌미끌한 코팅은 기름기가 묻어나거나, 손때가 남아 제일 싫어하는데, CROAD W9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제품 하단에는 전원 스위치가 탑재되어 있으며, 리시버 보관함을 꺼낼 수 있도록 별도의 레버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일반적인 사이드 윙을 장착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게이밍 마우스 다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매우 날렵한 외형이 돋보이며, 사이드 버튼이 엄지보다 상단에 위치해 눌리는 일이 적고, 또한 홈을 넣어 구분감을 더했습니다.
▲ 넓은 타입의 사이드 윙을 장착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 무선 리시버에는 씽크웨이의 워드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 USB Type-C 형태의 케이블이 사용되었으며, 벨크로 타입의 홀더와 노이즈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사용 설명서는 한글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주요 특징
탈부착이 가능한 사이드 윙
▲ 사이드 윙에 마그네틱이 탑재되어 있어, 장착 및 교체가 용이합니다. 덕분에, 기분에 따라 사이드 윙을 바꿔 사용할 수 있어, 게임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무게 추 및 리시버 보관함 제공
▲ CROAD W9 패키지에는, 6.5g의 무게 추 2개가 동봉되어 있으며, 무게추에도 역시 마그네틱을 탑재해 쉽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마그네틱 리시버 보관함을 제공해, 유선으로 사용하거나 제품을 휴대할 때 참 유용합니다.
DPI 수동 설정
▲ DPI 변경 버튼을 통해, 소프트웨어 실행 없이 빠르게 단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최대 5단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에 설정해둔 DPI 단계 별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제공
▲ 또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매크로 기능 및 버튼 기능 등을 설정할 수 있고, RGB LED 역시 변경이 가능합니다.
▲ 매크로는 키보드 입력 및 마우스 입력과 지연시간 추가를 모두 지원하며, 마우스의 이동 경로는 기록이 되지 않습니다.
성능 테스트
MOUSE RATE
▲ Mouserate 프로그램을 통해, 폴링 레이트를 측정해봤습니다.
MOUSE TESTER
▲ MouseTester를 통해 유선과 무선의 각 DPI와 폴링 레이트 별로 센서를 테스트해봤습니다.
▲ 무선 상태의 동일한 DPI 값으로, 폴링 레이트만 변경하면서 측정을 해봤습니다. 크게 원을 그리면서 측정을 진행했으며, 폴링 레이트나 DPI가 증가하면서, 특정 부분의 오차 범위가 증가했습니다. 테스트 환경이나, 주변 간섭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게임 플레이
▲ 저는 DPI 1,000~1,300을 사용하는 고감도 유저로, 씽크웨이 CROAD W9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해,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해봤습니다. 고감도의 경우, 마우스를 조금만 움직여도 에임이 휙휙 돌아가게 되는데, PMW-3389 센서의 정확한 트래킹을 기반으로 정확한 에임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의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 리드 샷을 쏠 때 역시 불편한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꽉 찬 그립이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유선과 무선 간의 벤치마크상 차이가, 크게 와닿지 않는 결과였습니다.
▲ 저는 F9~F10 정도 되는 작은 손의 게이머로, 상황에 따라 팜 그립과 핑거 그립을 섞어 쓰기도 하고, 그 중간 즈음의 그립을 구사하기도 하는데, CROAD W9를 사용할 때는, 개인적으로 팜 그립과 클로 그립에서 가장 안정감을 느꼈습니다.
후기
▲ 이렇게 해서, 웨이코스 씽크웨이 CROAD W9 게이밍 마우스를 살펴봤습니다. 마우스 휠과 로고 부분의 RGB LED가 동기화된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디자인이 참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별도의 사이드 윙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각기 다른 그립을 고려했으며, 다양한 버튼을 제공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버튼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크로 기능을 통해, FPS뿐만 아니라 RPG나 RTS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 마우스입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RGB LED를 끌 수 있으며, 그 외에도 3가지의 LED 효과를 제공해, 사용자의 취향이나 기분에 맞춰 꾸밀 수 있습니다. 과한 RGB LED는 지양하는 편이지만, 기분 내고 싶은 날이 있는 만큼, 기능이 있는데 안 쓰는 것과, 없어서 못쓰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마우스의 기본 무게가 115g으로 조금 묵직한 편입니다. 중간 부분이 조금 높게 제작되어, 팜 그립 시 손안에 꽉 차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무게감이 더욱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0g 정도만 가벼워 저도 굉장히 경쾌할 것 같습니다. 또한, 스크롤 휠은 매우 조용하지만, 아쉽게도 속도가 살짝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 브레이킹은 잘 돼서 좋은데, 32인치 QHD 모니터에서 사용하려 하니 자주 굴려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외에 센서 성능이나, 안정감 있는 독특한 그립감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제품 다나와 링크 :
[본 리뷰는 (주)리썬즈몰과 씽크웨이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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