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보급형 파워서플라이 중에서도, 가장 완벽한 만듦새를 자랑하는 마이크로닉스의 CLASSIC 라인업의 제품, CLASSIC II는, 6년이 넘도록 많은 인기와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CLASSIC 라인업은, 기존 구성에서 멈추지 않고, 소비자들의 니즈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라인업인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800W 고용량으로 출시된 제품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CLASSIC 라인업에 블랙 색상의 플랫 케이블이 채택된 후, 이번에 800W 고용량으로 출시된 제품에는, 더 나아가서, 팬리스 모드 기본 탑재, 3.3V & 5V DC to DC 컨버터 탑재, 애프터 쿨링 기술 탑재 등 완전히 다른 라인업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더욱더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되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스펙
패키지
▲ 패키지 전면에는 제품의 외형이, 후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는 무상 6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합니다.
▲ 패키지 측면에는, 제품의 스펙과 구성 케이블 목록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언 박싱
▲ 구성품은,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파워 서플라이 본체와 전원 케이블, 조립용 나사,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형
▲ 팬그릴 중앙에는 마이크로닉스의 심볼로 디자인되었으며, CLASSIC II 역시 블랙 색상의 플랫 케이블이 적용되었습니다. 커넥터 또한, 블랙 색상으로 일체감을 더했습니다.
▲ 제품의 마감은 전체적으로 날카롭지 않고, 둥글둥글하게 마감 처리되어 있습니다.
▲ 한쪽 측면에는 제품의 출력 스펙표가 부착되어 있으며, 반대쪽에는 라인업 워드마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 20+4핀 케이블은 슬리빙 처리되어 있으며, 길이는 약 550mm로 측정되었습니다.
▲ CPU 4+4핀 케이블입니다. 케이블 길이는 730mm + 150mm입니다. 해당 라인은, 8핀 + 4핀 +4핀으로 제작되어, Z390 메인보드뿐만 아니라, X570 등의 최신 보드를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 PCI-E 케이블은 6+2 핀 방식으로, 2개의 라인을 제공해, 총 4개의 PCI-E 커넥터를 제공합니다. 케이블 길이는 약 490mm + 150mm입니다.
▲ 4개의 SATA 커넥터를 지원하는 케이블입니다. 2개의 라인으로 분리되어 있어 총 8개의 SATA를 지원합니다. 케이블 길이는 450mm + 150mm + 150mm + 150mm으로 측정되었습니다.
▲ 2개의 IDE 4핀 커넥터와 FDD 커넥터를 지원하는 케이블입니다. 마찬가지로 2개의 케이블로 나뉘어 있으며, 케이블 길이는 470mm + 150mm으로 측정되었습니다.
▲ 전원 케이블과 사용자 가이드입니다.
제품 내부
▲ 메인 콘덴서는 TEAPO 680uF / 400V - 105℃ 부품이 사용되었습니다. 그 옆에 알루미늄 방열판과 스위칭 트랜스, EMI 필터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특히,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는, DC to DC 회로를 통해 +12V 가용력을 100%까지 제공하며, 그뿐만 아니라 모든 라인에서 안정적인 출력을 제공합니다.
▲ 또, 자체 개발한 매직 스위치 IC를 장착해, 무부하 시 0mW에 가까운 입력 전압을 구현하고, 에너지 절약 및 안전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 내부 쿨링팬은 120mm의 쿨링팬이 사용되었습니다. 온도와 로드량에 따라 자동으로 팬 RPM이 변화하며, 제품의 내부 온도가 50℃ 이하에서는 팬 리스 모드가 적용되고, PC를 종료한 뒤 파워 서플라이 내부의 잔열을 식혀 수명을 늘리는 애프터 쿨링 기술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벤치마크
▲ 벤치마크에 사용된 시스템 사양입니다. 고출력의 파워서플라이에 맞춰, 인텔의 i7-9700K 프로세서와 RTX 2070시리즈로 꾸며봤습니다.
▲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유휴(바탕화면) 시와 벤치마크(안정성 평가, CINEBENCH R20) 시 전압을 측정했습니다. 유휴나 벤치마크 상태 모두, 오차 범위 내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 유휴 시 소비전력은 144.4W, 벤치마크 시에는 362.6W로 측정되었습니다.
후기
▲ 이렇게 해서, CLASSIC II의 고용량 제품, 800W 파워 서플라이를 살펴봤습니다. 기존의 CLASSIC II 라인업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었으며, 특히 무상 6년의 보증 기간 적용은, 마이크로닉스의 서플라이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제는 고용량의 제품도 보급형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팬리스 모드를 도입해, 저소음 시스템 구축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출시된 시리얼 번호 1924로 시작되는 제품 중 일부에서, 정상 작동 중 팬리스 모드로 진입하는 과정 중, 일부 제품에서 팬이 멈추면서 미세하게나마 팬 멈춤으로 인한 소리(드드득)가 발생하는 현상을 발견하고, 다양한 채널에 이러한 사실을 고지해 발 빠르게 조치를 취하고 있는 점은, 소비자와의 소통이 원활한 마이크로닉스라서 가능한 조치로, 작은 문제나 제품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마이크로닉스의 장점이라고 판단됩니다.
제품 다나와 링크 :
[본 리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와 쿨엔조이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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