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데스크탑인가? i9-9900K에 RTX 2080까지! 에일리언웨어 AREA-51M 게이밍 노트북 리뷰~!
By AuvergneCrona - 6월 28, 2019
▲ 이젠 영상으로 편하게 보자!
(유튜브 영상 화질 : 3840x2160 / 4K 해상도 지원)
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DELL의 에일리언웨어 M17 게이밍 노트북[링크]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도,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노트북으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LAPTOP, 그중에서도 최상위 라인업의 AREA-51M입니다! G-SYNC를 지원하는 144Hz의 고 주사율 패널이 탑재된 17인치의 DELL 에일리언웨어 AREA-51M은, IPS 패널을 탑재했으며, 게이밍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RGB LED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9세대 i9-9700K 프로세서, RTX 2070, 32GB의 램까지 탑재되어 있어, 게임과 멀티미디어 편집 등 모든 방면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에일리언웨어답게 CPU나 GPU 각각 선택할 수 있으며, 8코어 16스레드의 i9-9900K와 RTX2080, 32GB 램 메모리가 탑재된 모델까지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스펙
브랜드 소개
▲ 에일리언웨어는, 1996년 설립되었으며 델과는 별개의 기업이었으나, 델이 2006년에 인수하여 현재의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 에일리언웨어에는 게이밍 PC와 노트북,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다양한 기기를 다루고 있으며, 오늘 소개해드릴 게이밍 LAPTOP 제품군에서는 현재, ALIENWARE AREA-51M과 M15/M17, 15/17 시리즈로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중, 최상위에 해당하는 AREA-51M은 독특하게도 데스크탑 CPU가 탑재되었으며, RTX 그래픽 카드와 G-SYNC 기능을 지원하는 IPS 패널이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으로, 마그네슘 합금 소재의 하우징으로 어디에나 어울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강력한 하드웨어 퍼포먼스와 배터리 성능, 디자인을 바탕으로, 게임과 업무 모두에 활용할 수 있는 명실상부 최강의 제품입니다. 에일리언웨어는, 독특하게도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을 모두 세분화하여, 소비자가 직접 사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리뷰에 사용된 모델은, N300S170305KR으로, 옥타 코어와 32GB의 넉넉한 램 메모리, 512GB의 NVMe SSD 기본 탑재로, 게임 스트리밍이 가능할 정도의 고성능을 보여줍니다. 또한, 브랜드 PC와 마찬가지로, 윈도우10 Pro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로 윈도우 정품을 구매하거나 설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McAfee Live Safe을 12개월 동안 이용해 PC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 배송 시에 생기는 스크래치나 구겨짐, 오염 등으로 인해 본 박스와 배송용 박스로 구성되어, 본 박스가 보호할 수 있도록 딱 맞는 크기의 배송 박스가 사용되었습니다. 노트북의 패키지도 당사의 심볼이 인쇄된 무지 박스를 사용한 점이 인상 깊습니다.
▲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조합으로 제작된 본 박스는 에일리언웨어의 이미지만큼 독특하고, 특히 군데군데 빛에 따라 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운반이 용이하도록 상단에 손잡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측면에는, 주요 특징이 심플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언 박싱
▲ 구성품은, Alienware AREA-51M 본체와 전원 케이블 2개, 어댑터 2개, 사용자 안내서, 주의사항 안내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센서 부분에는 보호 필름이 부착되어있으니, 사용 시에는 떼어내면 됩니다.
제품 외형
▲ 전체적인 외형은, 마그네슘 합금 소재의 프레임과 에일리언웨어 심볼로 독특하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감촉으로 인해, 계속해서 만져보고 싶게 만드네요.
▲ 화면은 17.3인치의 FHD 해상도를 지원하며, Alienware HD(1280x720 해상도) 카메라와 듀얼 어레이 내장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제품은 Tobii 시선 추적 기능을 지원하는 카메라가 탑재된 게 특징입니다.
▲ Tobii 시선 추적 기능은, 말 그대로 시선의 위치와 이동을 읽어, 현재 보고 있는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현해주는 기능으로, 주로 FPS 프로 선수들이 자신의 시선을 시청자들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줄 때 만나볼 수 있던 혁신적인 기능입니다. 이제는 더 나아가서, 단순히 경로를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이동 경로를 분석해, 시선이 가는 대로 화면을 이동시켜 적을 발견한 뒤 에임을 교정해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 패널은 IPS 패널이 사용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선명하고, 넓은 시야각을 보여줍니다.
▲ 보편적으로 탑재되는 TN 패널 보다 정확한 명암과 색 재현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적당한 응답속도와 색 재현성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게임과 멀티미디어 편집 등을 모두 활용하는 게이머에게 좋습니다. 특히, AREA-51M은 G-SYNC를 지원하며, 144Hz 고 주사율의 패널이 탑재되어, 편집뿐만 아니라 게임에서도 모두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 또한, Alienware AREA-51M은 Cryo-Tech v2.0 냉각 기술을 사용해, 강력한 냉각 성능을 발휘하며, 통풍구가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어 빠르게 열을 식혀줍니다. 제품 하단에는 흡기구가 넓게 배치되어 있으며, 앞/뒤 모퉁이에 적당한 높이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2개 부착되어있어, AREA-51M을 책상에 놓고 사용하더라도 원활한 흡기가 가능합니다.
▲ 내장된 키보드는, 여러 개의 키가 눌려질 때, 어떤 키가 인식이 안되거나 다른 키가 눌린 것으로 인식이 되는, 고스팅 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LED 효과를 컨트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재밌는 점은, AREA-51M은 터치 패드에도 LED 효과와 적용됩니다.
▲ AREA-51M의 우측면에 2개의 USB 3.1 포트와 좌측에 1개의 USB 3.1 포트(PowerShare 기술 지원)로 총 3개의 Type-A 포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썬더볼트 포트와 헤드셋 잭과 오디오 잭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하단과 측면, 후면에도 배기구가 구성되어, 제품 내부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잡아줍니다. 또한, 데스크탑과 같이 후면에 각종 출력 포트를 구성해, 앞에서 봤을 때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후면에는 HDMI 2.0포트와 Mini DP포트, RJ-45 포트와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증폭기 포트가 구성되어있습니다.
벤치마크
▲ i7-9700K는 8코어 8스레드와 12MB L3 캐시를 가지고 있으며,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이 적용되어 최대 4.9GHz 터보 부스트 클럭을 제공합니다.
▲ CPU-Z 벤치마크를 실행해본 결과, 싱글 스레드는 457.3점, 멀티 스레드는 3,435.6점을 기록했습니다.
▲ CINEBENCH R20을 실행해봤습니다. 멀티 스레드 2,721 cb를 기록했습니다.
▲ 3DMark를 구동해본 결과 Fire Strike는 18,987점, Time Spy는 8,264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AIDA64 캐시&메모리 벤치마크 점수입니다.
▲ PCMark10 벤치마크 점수는 Essentials에서 9,963점을 기록했습니다.
▲ PASSMARK 점수입니다.
▲ POV-Ray All CPUs(좌측) 와 ONE CPU(우측) 점수입니다.
▲ 7-Zip 벤치마크 점수입니다.
▲ Alienware 커맨드 센터의 오버클럭 프로필 2가지로 성능을 비교해봤습니다.
게임 플레이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 제가 가장 즐겨 하는 배틀그라운드입니다. 풀옵션으로 측정을 진행했으며, 비행기에서 최대 192프레임, 평균 프레임은 127을 기록하였습니다. Top 2까지의 프레임 측정입니다.
Apex Legends
▲ 에이펙스 레전드로 Alienware AREA-51M을 체험해봤습니다. FHD의 해상도에 풀옵션으로, 평균 117의 프레임이 측정되었습니다. TOP 5 분대까지의 측정입니다.
스트리밍 테스트
▲ 내장된 웹캠을 이용하여, 배그 원컴 방송을 진행해봤습니다. OBS를 사용해 스트리밍을 진행했으며, FHD 해상도, 60프레임, New NVENC으로 트위치 단독 송출 및 녹화를 동시에 진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120프레임 이상의 높은 프레임으로 충분히 배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자원이 많이 남아 널널한 모습을 보입니다.
▲ 특히, OBS에 RTX 전용 NVENC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해당 설정을 이용하여 원컴에서도 충분히 좋은 화질로 방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NVENC를 통해 CPU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고, 기존에 GPU 로드율이 100%를 달성하게 되면 송출 화면이 굉장히 끊겼는데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또한, X264 미디엄 수준으로 화질을 대폭 개선했으며, 깍두기 현상이 적기 때문에 쾌적한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Alienware Command Center
▲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PC와 노트북의 전용 소프트웨어인 커맨드 센터를 구동해봤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하나를 통해, 전원 옵션 및 LED 효과와 오버클럭, 쿨링팬 제어 등 하드웨어에 관한 모든 활동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편리함 때문에 게이밍 시스템을 찾는 소비자도 많습니다. 타사 소프트웨어의 경우 여러 가지로 나뉘어 있어 관리하기 여간 불편한 게 아닌데, Dell의 에일리언웨어는 이러한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 LED의 경우, 각 부분별 설정 및 동기화가 가능하며, 라이브러리에 등록해둔 게임별로 다르게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또한, AREA-51M은 키보드 매크로 기능도 지원합니다. 단순 작업 및 반복 작업에서의 효율이 뛰어나며, 지연 시간까지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RPG나 기타 게임에서 자신만의 스킬 콤보를 이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 뿐만 아니라, 간편 오버클럭 및 수동 오버클럭, 시스템 모니터링과 쿨링팬 제어, 오디오 효과 조정 등이 가능합니다. 특히, 가상 7.1채널 효과를 적용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오디오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사운드 프로필을 만들어 더욱 정교하고, 깊이감 있는 웅장한 사운드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Killer Control Center
▲ 또한, 킬러 컨트롤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 트래픽과 대역폭 등을 네트워크 관리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특히, 킬러 더블샷 프로 기능을 활용해, 트래픽의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트래픽을 세분화하여 지연시간을 줄이고,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이밍 시에는 불필요한 알림이나 앱, 서비스의 실행을 차단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부스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온도, 소음, 소비 전력
▲ 전력 관리는 고성능으로 설정한 후, 5가지의 발열 프로필별 온도 측정을 진행했습니다. 프로필별로 성능과 소음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환경에 맞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장시간 게이밍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발열량이지만, 성능 모드부터는 팬 소음이 조금 발생합니다. 따라서, CPU나 GPU에 부담이 많이 가지 않거나, 짧고 강한 부담이 발생하는 작업 시에는 성능 모드를, 게임같이 장시간 동안 부담이 가는 작업에는 균형이 잡힘 모드를 추천드립니다.
▲ 성능과 조용함 모드의 소음을 측정해봤습니다. 정확한 측정 기구를 이용하여 측정한 것은 아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측정했기 때문에 모드 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 정도로만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소음 측정은, 노트북 바로 옆에 약 3cm의 간격을 두고 측정을 진행했으며,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치를 측정했습니다. 팬 활성률이 약 80%인 성능 모드의 경우, 평균 48dB으로 측정되었으며, 팬 활성률이 가장 낮은, 유휴 상태의 조용함 모드는 평균 32dB으로 측정되어, 약 16dB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소음이 없는 상태의 실내 역시 32dB으로 측정되어, 팬 소음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유휴, 게이밍 시의 전력 비교입니다. 바탕화면에서의 소비 전력은 136.4(135.8+0.6) W, 배틀그라운드를 통한 게이밍 시 소비전력은 289.8(191.6+98.2) W로 측정되었습니다.
후기
▲ 에일리언웨어의 게이밍 노트북, AREA-51M 제품을 살펴봤습니다. 해당 제품은, i9-9900K 프로세서와 RTX 2080, 32GB의 램 메모리 탑재 등 강력한 하드웨어적 퍼포먼스와 더불어, 깔끔하면서 간편한 소프트웨어를 겸비하여, 부드러운 면모 또한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과 방송, 콘텐츠 제작 등 모든 활동이 가능한 올라운드 시스템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특히 게임에서는, IPS 패널과 144Hz로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으며, 특히 G-SYNC가 지원되어, 테어링 없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에서 이렇게 만족감을 느끼긴 처음인데, 커맨드 센터라는 통합형 전용 소프트웨어로 모니터링부터 컨트롤까지 모두 가능하고, Ui 디자인도 매우 깔끔해서, 에일리언웨어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M17에서 보였던 다소 아쉬운 발열 부분을 확실하게 잡았으며, 그로 인한 장시간 게임 플레이 시에도 최대 80도를 넘지 않아 키보드가 뜨겁지 않고 성능과 쿨링 모두 챙겼습니다. 또한, 원하는 프로필 별로 모든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이브러리에 추가하여 오버클럭 및 발열 컨트롤, 테마까지 종합해서 관리하면 정말 편합니다.
제품 다나와 링크 :
[본 리뷰는 (주)DELL Technology와 다나와 체험단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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