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베르뉴 크로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ABKO 社의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 콤보, WKM810입니다.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는, 특히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의 휴대 기기를 사용하면서 입력이 불편할 때,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데요. 최근에, 포터블 모니터와 멀티 포트 허브를 리뷰한 적이 있는데, 휴대 기기의 특성상 무선 입력 기기와 조합이 참 좋습니다. USB 리시버를 통해 최대 10M 이내 거리에서 무선으로 연결되며, 케이블 걱정 없이 깔끔한 데스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스펙
패키지
▲ 패키지의 전면과 후면에서 키보드와 마우스의 외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패키지 전면에 제품의 주요 특징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 패키지 후면에는, 제품의 상세 스펙과 고객센터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고객 과실로 인한 파손을 제외하고, 보증 기간 1년의 무상 보증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언 박싱
▲ 구성품은, 앱코 WKM810 키보드 마우스 세트와 AAA 건전지, AA 건전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형
▲ 앱코 키보드 마우스 무선 콤보는, 전체적으로 브라운과 블랙 색상의 조합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또한, 펄이 들어가 있어 플라스틱 재질임에도 단조롭지 않고 고급스럽습니다. 원목이나 어두운 책상의 데스크와도 제법 잘 어울릴 것 같네요.
▲ 키보드는 풀키 배열로, 104개의 키가 탑재되어 있으며, 키캡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써클 키캡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영문과 한글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 키캡을 분리할 수 있지만, 키캡이 원형 모양에다가 비키 스타일도 아니라서, 쉽게 빠지지는 않습니다. 꼬챙이같이 좁고 기다란 물건으로, 지렛대 원리로 빼낼 수 있습니다.
▲ 키캡은 스텝스컬쳐2 방식이 아닌, 일자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 인디케이터에는 붉은색으로 LED가 점등되며, 키보드에 아무런 입력이 없는 경우, 약 4초 후에 자동으로 LED가 꺼집니다.
▲ 키보드 프레임과 마우스 프레임의 디자인이 동일하여 이질감이 없습니다. 마우스의 프레임 역시 브라운 색상으로 디자인되었으며, 휠 버튼은 블랙 색상이 적용되었습니다.
▲ 마우스는 좌우 대칭형으로, 양손을 지원합니다. 무엇보다, 지문이 남지 않아 정말 깔끔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제품의 하단은 블랙 색상으로 제작되었으며, 키보드의 경우 앞쪽 모퉁이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뒤쪽의 덮개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해당 부분은 미끄럼 방지 패드가 없어 아쉽게 느껴집니다. 또한, 앱코 WKM810은, 건전지로 작동하며, 키보드에는 AAA 건전지가 사용됩니다. 내장 배터리가 탑재되지 않은 점 역시 아쉽습니다.
▲ USB 리시버는 마우스 내부에 보관되어 있으며, 하나의 리시버를 이용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USB 포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우스 역시 건전지로 작동되며, AA 건전지가 필요합니다.
제품 내부
▲ 키보드 뒷면의 나사를 모두 풀러, 제품을 분해할 수 있습니다.
▲ 키보드 내부는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마우스는, 품질 스티커를 뚫고 나사를 풀러 분해를 진행합니다.
▲ 마우스도 마찬가지로, 간단한 구조로 제작되었습니다.
▲ YUSYA 社의 스위치가 탑재되었으며, 클릭 시 힘이 좀 필요하고, 클릭음이 커서, 클릭감이 좋지는 않습니다. 휠 버튼은, 휠 스크롤뿐만 아니라 휠 클릭 기능도 지원합니다.
▲ FCT3065-XY 칩셋이 사용되었으며, 생김새는 ADNS2620와 유사하네요.
장착
▲ 마우스에서 USB 리시버를 꺼낸 뒤, 연결하려는 장치에 USB 리시버를 연결만 하면,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윈도우10 시스템에서 무선 입력장치로 인식된 모습입니다.
▲ 동시 입력은 최대 6개까지만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 마우스의 폴링 레이트는 125Hz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타건 및 클릭음
▲ 앱코 WKM810의 키보드는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로, 타건음이 적고 키감이 묵직하면서도 쫀득쫀득합니다. 하지만, 키보드의 타건음과 비교했을 때, 마우스의 클릭음이 워낙 커서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습니다.
후기
▲ 이렇게 해서, 앱코의 무선 콤보 키보드 마우스, WKM810을 살펴봤습니다. 해당 제품은 무선 제품으로, 별도의 케이블이 필요 없고, 건전지 방식이라, 충전 시에도 케이블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여분의 건전지가 구비되어 있어야 하고, 소모품이기 때문에 건전지를 계속 구매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원대라는 충격적인 가격 하나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으며,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역시 한몫하는 제품입니다. 특히, 마우스 내부에 USB 리시버를 보관할 수 있어, 리시버 분실의 위험이 적고,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키보드의 타건음은 저소음이지만, 마우스의 클릭음이 일반적인 제품들과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한 환경에서의 사용은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깔끔한 데스크 환경을 구축하고, 케이블 길이나 실내, 실외의 공간 제한 없이, 편리하게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려는 사용자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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